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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자동차 엔진 만리장성 넘었다
현대위아와 중국 장풍기차가 지난 22일 자동차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. [사진 현대위아] 한국의 자동차 엔진이 만리장성을 넘었다. 1조원 규모 엔진 공급 계약을 따내는 데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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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리장성 넘은 국산 엔진···1조원 규모 공급 계약 체결
━ 현대위아, 中 장풍기차에 사상 최초 엔진 수주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 'IMTS 2018'에 참가한 현대위아. [사진 현대위아] 김경배 현대위아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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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스피 장중 1990선에서 혼조세…삼성전자ㆍSK하이닉스는 하락
전날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인다. 코스피는 1990선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. 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.05포인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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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선의 현대차, 부품사 통큰 지원
정의선 지난 10월,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정부에 ‘SOS’를 요청했다. 조합은 벼랑 끝까지 내몰린 부품사들을 살려달라며 약 3조1000억원의 긴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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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품사 돕겠다” 현대차, 1조6700억원 '상생협력 자금' 지원
지난 10월,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정부에 ‘SOS’를 요청했다. 조합은 벼랑 끝까지 내몰린 부품사들을 살려달라며 약 3조1000억원의 긴급 자금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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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 위반 현대모비스, '짝수달 상여금' 덫에 걸렸다
━ [뉴스분석] ‘꿈의 직장’ 현대모비스가 최저시급도 안준다고?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본사. [중앙포토] 세계 7위 자동차 부품사 현대모비스는 청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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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모비스 최저임금 1호 적발···내년 1월엔 '더 센 폭탄'이 온다
연봉 5700만원의 현대모비스가 최저임금법 위반 시정명령을 받은 것에 대해 재계에선 '제도상의 허점'이라고 지적한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현대모비스 본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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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] 애초 최저임금 이하 제안했다 …광주가 그르친 광주형 일자리
━ [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] 광주형 일자리에 숨은 진실 이른바 ‘광주형 일자리’ 협상이 난항이다. 임금 등을 두고 광주시와 현대차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. 사진은 현대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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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탄력근로 단위 1년으로” 차 부품업계, 정부에 건의
자동차 업계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부품업계 지원책을 정부에 요구했다. 한국자동차산업협회·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은 14일 열린 자동차산업발전위원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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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애플 쇼크 … 아이폰 잿빛 전망에 주가 5% 폭락
뉴욕증권거래소에서 12일(현지시간) 장 마감을 앞두고 주식 트레이더들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. 이날 애플 주가는 5% 넘게 떨어졌다. [AFP=연합뉴스] 글로벌 대장주 애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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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벤츠의 R&D코리아센터, 연구개발 허브로 만들 것”
마르쿠스 쉐퍼 메르세데스-벤츠 승용부문 생산·공급망관리 총괄 임원. [사진 메르세데스-벤츠코리아] “한국 연구개발(R&D)센터를 실리콘밸리·베이징·텔아비브를 잇는 R&D 네트워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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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호주 르포]차 공장 떠난 자리, 연구·생산·주거 결합 '혁신단지'로 탈바꿈
호주 애들레이드 인근에 조성 중인 첨단 산업단지 '톤슬리 이노베이션 디스트릭트'의 모습. 미쓰비시 자동차 공장이 있던 부지를 주거와 교육, 연구와 생산이 결합된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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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M 군산공장 폐쇄 5개월···주민들은 "꼴도 보기 싫다"
한국GM이 지난 5월 31일자로 폐쇄한 군산공장 부지를 지난 3일 찾았다. 129만㎡의 넓은 부지는 빗소리만 들릴 뿐 적막했다. 공장 출입구마다 ‘출입 금지 출입문 폐쇄’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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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스마트폰 생태계 비명에도, 꿋꿋이 큰 부품업체 3곳
이상재 산업팀 기자 “10년 전에도, 20년 전에도 (원청업체의) 단가인하 압박이 있었다. 그러나 지금은 단가가 문제가 아니다. 아예 수주에 비상이 걸렸다. 일단 수주를 해야 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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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매출·일자리 늘린 스마트폰 부품업체 3곳 살펴봤더니
“10년 전에도, 20년 전에도 (원청업체의) 단가인하 압박이 있었다. 그러나 지금은 단가가 문제가 아니다. 아예 수주에 비상이 걸렸다. 일단 수주를 해야 매출이 일어나고 직원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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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드위치 한국폰, 애플에 치이고 화웨이에 밀려
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지만 유독 한국 스마트폰 산업의 하락 속도가 빠른 이유로 ‘어정쩡한 입지’가 꼽힌다.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스마트폰은 ‘애플처럼 최고급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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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비명…부품업체 매출 -3조, 일자리 -3700개
국내 스마트폰 부품업계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. 가성비(가격 대비 우수한 성능)를 앞세운 중국 기업의 공세에다 시장 정체가 겹치면서 관련 생태계가 위기에 몰렸다. 자동차산업 실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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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나올 폴더블폰 170만원 넘는다는데 … 스마트폰 구원투수 될까
중국 로욜이 지난달 31일 출시한 폴더블폰 ‘플렉스 파이’. [사진 각 업체] 세계 스마트폰 업계의 관심은 내년 본격화될 ‘폴더블폰’과 ‘차세대이동통신서비스(5G)’에 쏠려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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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폰 중국에 아웃소싱 충격 … 부품사 설자리 더 좁아진다
━ 무너지는 스마트폰 생태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터치스크린 모듈을 만들어 주로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에스맥은 올 상반기 2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. 매출이 2013년 상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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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현대차 1대당 36만원 벌 때, 도요타는 279만원
현대차그룹 앞. [연합뉴스] 중앙일보가 28일 신한금융투자와 함께 10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영업이익률을 비교한 결과 현대차그룹이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꼴찌를 기록했다. 8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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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차 영업익 4분의 1 토막 … 자동차의 비명
25일 발표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10년 국제회계기준을 도입한 이래 최악의 분기 실적이다. 사진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전경. [연합뉴스] 한국 자동차산업이 혹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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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차는 이미 혹한기…현대차 영업益, 작년 동기 4분의 1토막
영업이익 급감한 현대차 양재동 본사. 한국 자동차 산업이 혹한기로 들어섰다. 완성차 업체의 실적이 나빠지면서 1차·2차 협력업체도 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. 특히 증권업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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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한국 자동차 산업, 호주의 몰락 밟지 않으려면
문희철 산업팀 기자 스웨덴의 골리앗 크레인은 몰락한 제조업을 상징했다. 경쟁에서 밀린 스웨덴 조선기업 코쿰스가 말뫼의 129m짜리 골리앗 크레인을 2002년 현대중공업에 팔면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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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자동차 산업, 몰락한 호주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
조선업 몰락 이후 번지점프용으로 사용하는 스웨덴 예테보리 에릭스베리 골리앗크레인. 예테보리 = 문희철 기자. 스웨덴의 골리앗크레인은 몰락한 제조업을 상징했다. 경쟁에서 밀린